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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시옷, KADIF '자율차 보안평가 기술 개발'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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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OT
작성일 22-06-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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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보안 전문기업 시옷이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카디프) ‘자율주행기술개발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카디프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출범한 기관이다. 2027년까지 차량과 인프라의 융합을 통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옷이 선정된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 차량융합신기술이다. 시옷은 4년간 최대 54억원 규모의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및 차량사물통신(V2X) 네트워크 보안성 평가 기술 및 시험기준 개발’의 주관사로 활동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씨스, 한성대학교, 블루텍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시옷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내외부 네트워크 및 데이터 보안성 평가 기술과 시험 기준을 개발한다. 또 자율주행 차량의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동화 기술도 개발한다.

시옷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을 위한 보안 기술 적용 및 보안성 평가에 개발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목표다. 국내 차세대 전장부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이버 융합 보안 전문기업의 신사업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옷은 보안성 평가 기술 및 시험기준 개발을 위해 4년간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성 평가 시험 기술 개발 ▲V2X 통신 보안성 평가 시험 기술 개발 ▲OTA 통신구간(서버-단말) 엔드 투 엔드 보안성 평가 시험 기술 개발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및 V2X 통신 사이버보안 기능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옷 박현주 대표는 "글로벌 법제화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의 강제화로 국제표준에 맞는 인증 획득이 요구되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평가 방법과 절차가 전무한 상태"라며 "시옷이 개발할 자율주행차량 보안성 평가 기술은 이러한 보안 인증 획득을 보다 편리하게 해 국내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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